그래도 궁금은 하겠지요.

2013. 6. 4. 07:12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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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겨울 가마귀 날 듯

구름이

하늘을 가렸습니다.

강건너

희뿌연 장막을 쳤습니다.

낮에는

가볼 참입니다.

아침에

보이지 않는 강건너가

궁금합니다.

그렇게

보이지 않으면

상상합니다.

일단은

저좋을대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난 사람입니다.

저러다

한줄금 오겠네요.

궁금이

깊어집니다.

비오면

가지 않을 겁니다.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했거던요.

그래도

궁금은 하겠지요.

 

2013. 6. 4.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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