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제맹키로 당신과 함께 해요.

2013. 4. 25. 07:50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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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의 무채색 도화지에

동그란 당신 얼굴 그려보고

뽀드득 만져 봅니다.

손끝에

촉촉한 물기가 묻습니다.

당신도 그리워 우시나요.

입깁 호 불어

다시

당신 웃는 모습 그려보아요.

짖궂게

삐죽하게도 그려보아요.

당신의 모습

당신의 표정이

하나하나 기억이 나요.

출근후로 줄곧 당신 그려요.

너무나 각인된 당신의 미소

조근조근 말 소리

오늘도

어제맹키로 당신과 함께 해요.

 

2013. 4. 25. 황작

어제맹키로 : 어제처럼(경상도 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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