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태여 고단하게 살지마라.

2013. 3. 30. 17:59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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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날을

징검다리 딛듯

곡예를 넘어

아침

저녁을

차곡차곡 모아

나이테를 채우고

추억과 인연으로

연민하며

해 기우는대로

서산을 가면

어느듯

오실줄을 알았다고

달빛이 앞선다.

가깝고도 먼길이라니

구태여

고단하게

살지마라.

 

2013. 3. 30.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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