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머잖아 할 바인데 정겹다.
2013. 3. 26. 15:06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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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층이
산자락을 딛고 있는 밭
저렇게
겹겹 층계를 쌓아올려
무거운 삶을 부려놓고
인생이라는 계단을
오르내려도
쉽사리 무너지지 않는다.
하늘을
가까이 하여서 일까
순리를 알아서 일까
몇가마 작물로도
풍족하게 산다.
기차길 저멀리
기울어진
비탈밭
노부부
무얼 심어신지
..........................궁금코
나도
머잖아
할 바인데
정겹다.
2013. 3. 26.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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