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도 어찌 혼자 가란 말이오.
2013. 3. 18. 16:54ㆍ별꼴 반쪽 글.
728x90
풍운에 주름접혀
골마다 패인 인생
낱알 하나씩
넋두리 되어
경로석 구석자리
어디
용문이나
다녀오시는지
중앙선 전철 객실 끝
구리빛 여정에
언성이 가당잖다.
황혼이여
나도
나중에
거칠지는 마시고
당당하세요.
노년의
여유와 멋이
풍류가 되어
저절로 늙어도
하나도
아까운것 없으리만
아니지
혼자는
외롭고 부족하니
당신도 아세요.
오늘도 혼자인데
그때도
어찌
혼자 가란 말이오.
2013. 3. 18. 황작
728x90
'별꼴 반쪽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그래도 차카게 산다. (0) | 2013.03.18 |
|---|---|
| 관세음보살. (0) | 2013.03.18 |
| 나름 느리고 더뎌도 가고 있다. (0) | 2013.03.18 |
| 책 읽으려니 기분이 나쁘다. (0) | 2013.03.18 |
| 항아리 둘러보며..................... (0) | 2013.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