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아리 둘러보며.....................

2013. 3. 18. 12:37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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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항아리

무지하고 편협함을 감추려는

그런 너덜한 합죽이 말고

너무나

명쾌하고 맑은 지침으로

잘 두어왔을 옹기단지

청아한 유약이 베어든

남미 인디언의

오카리나 소리 같은

깨끗한 공명

마음이 바른

청명한

명심항아리를 갖고싶다.

책들의 숲에서 숨 들이키고 있다.

지금

신논현역

교보서적에 머문다.

항아리 둘러보며.......................

 

 

2013. 3. 18.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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