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꽃차레 민들레가 우리토종이란다.
2013. 3. 18. 10:41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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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백의를 즐겨
백의 민족이라 했던가
민들레
꽃치레가 노랗다고 좋아했더니
본래
우리 꽃은
그게 아니란다.
꽃마저
사람을 닮아
흰꽃차레 민들레가
우리 토종이란다.
더불어
꽃받침 청치마도
위로 꼭두서니
되바라지기보다
다소곳 아래로 말린 것이
토종이란다.
기가 막힌 유추일지는
모르나
가만 여겨보는 정서가
내맘과 다르지 않아
사람의 마음과 흥이
상반하지 않다.
곱다는 것은
이런 것을
알고 보면
더 깊어진다.
2013. 3. 18.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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