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으려니 기분이 나쁘다.
2013. 3. 18. 12:51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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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을 살까하는데
만원 안쪽을 고르려한다.
내게 있는 여유가
것밖에 안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죄다
만원을 훌쩍 넘는다.
종이 값이 그런가
너도나도
풀어헤친 산발 머리속이
그런가
젠장
별것도 없는 우수마발이
다
기만원이요
단은 만원을 뛰어넘는다.
대학이 났다 그래
도무지
아량이란게 있어야지
돈으로 책좀 읽으려니
쫄아서
가뜩이나 마음의 여유도 없다.
기분이 나쁘다.
2013. 3. 18.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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