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참 못난이다.
2013. 2. 25. 17:50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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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도 추운냥
솔밭에
묵은 솔개비 깔고
바랑을 베고
솔가지 천정 삼아
곤하여
눈붙여 보려하지만
허술하게
새는 지붕으로
하늘이
보일락 말락
아른거린다.
잠시라도 쉬고싶지만
잠들면
한기들텐데
생각이 꼬리를 문다.
스스로
번잡함 때문으로
솔내음 취했어도
좀체 잠들지 못한다.
내가
참
못난이다.
2013. 2. 25.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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