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래서 봄을 기다리며 들뜬다.
2013. 2. 25. 11:44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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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갈 때 입으려고
호떼기 바지랑
알록달록
웃도리
바람막이를 샀다.
봄이 더디다.
가볍고 단단한
신발도 하나 사자
동잠 자면서
무엇
무엇을 할까
미리 정해둔 것이
있다.
약초 곤을 쑤어
양갱을 만들 거다.
먹고
먹여서
보람 찾아 보련다.
난
이래서
봄을 기다리며
들뜬다.
2013. 2. 25.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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