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기는 싫다.

2013. 2. 20. 17:40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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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탔을 뿐인데

나는

여기로 오게되었다.

그리고

아무것도 안하고

배회하다가

되돌아 간다.

이제는

뭘 작정하고

뭐에 구애받고

뭘 해서 구차하고

욕심을 품고

그러기는 싫다.

무작정

끌리는대로

가고

오고

닥쳐 오는대로

순순히 살고싶다.

 

2013. 2. 21.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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