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투머리를 틀고 나니 알겠더라.

2013. 2. 6. 18:32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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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들러붙은 국솥에

매생이

밥알이

바글거리며

국밥이 끓고 있다.

한끼의 소중함

밥톨 하나도

남겨서는 안된다.

부족해서가 아니라

아까워서

소중해서.....

어릴적 밥상머리를

생각한다.

상투머리 틀고 나니

가장이 되어서야

그 뜻

그 귀함을

알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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