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오면 그 때 다시 네이름 반갑게 부르자.

2013. 1. 15. 19:40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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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면

바삭 밟히는 땅

얼음 들떠오른 대지

낮에는

살금거리며 녹아

그 여린 눈망울이

글썽거린다.

애처로와라

어서 봄 오너라

더는 못보겠다.

무슨  풀잎인지

참아라

참아서

그때

다시

네이름

반갑게 부르자.

 

2012. 1. 15.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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