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좀 들자 기성이여.

2012. 12. 29. 13:29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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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아가 소고기 사묵겠찌" 기분좋아서 왜 하필 소고기 사먹는가

여기에는 시대적 회한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려는 의도가 다분이 있다.

전후 50년대 60년대 70년대 고기는 명절에도 먹기힘들 정도로 귀한 것이었다.

잘 모르는 이들은 그때는 가축이 없었냐고 비아냥댈지 모르나

있다고 선뜻 다 잡아 먹어 버리겠는가

당시 대부분 가구의 전재산이 가축 한두마리고 보면 과연 그럴 수 있었을까.

외상이면  소도 잡아 먹는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소잡아 먹는 것은 그만큼 무모하다는 것을 희화화한 것이다.

개그콘스트를 보며 같이 웃기는 하나 세대간 느낌과 이해는 극명하게 다른......

가다가다 어쩌다 세대간까지 이간질을 하려는지

부모는  자식을 양육하고 

그 자식은  도리를 배우고 갈등을 겪으며 서로 이해해 가며

자연히 세대가 바뀌고 이어지는 것 아닌가

한데도

2030. 3040.5060. 6070. 무슨 죄수번호인가 싶을 숫자를 조합하여

부모자식을 반목으로 갈라지길 바라며 이간선동을 하는 불손한 자들이 있다.

개탄 스럽고 역겨울 뿐이디.

정작 그러는 젊은이들은 많지는 않을 것이다.

오히려 나잇살이나 먹은 일부 어른들이 제 얼굴에 가래침을 뱉어대는 형국이고 

그기에 젊은이들이 재미로 일부 동조 부화뇌동하는 것이다.

진짜로 그런 젊은이가 있다면 그들은 뭣도 아니요 논할 필요도 없는 부류이다.

이런 한심한 일이다.

정신적 미숙아들

정신적 피폐아들이 아니고서야

어찌

지역을 가르고

남녀를 가르고

세대를 가르고

부부를 가르고

부모자식을 편가르는가

쪼각쪼각 산산조각내려는 술책의 의도가  뭔가 블순하지않은가 말이다.

그런 정치인이면  정치권을 떠나고

그런 스승이면 교단을 떠나라

그런 부모이면그 말로가 있을 것이다.

철좀 들자  기성이여.

 

2012.12.29.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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