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고 그리워지면.

2012. 8. 23. 18:22별꼴 반쪽 글.

728x90

외롭고 그리워지면

종이배에 실어

바닷길로 가까나

긴긴 엿가락

철길 따라 가까나

마음만 궁리지

가깝지만 멀다.

야속하게도

구름은 자꾸

그쪽으로 가는데

도무지

내 사정을

전해 주질 않는다.

이마를 짚어

열이 난다.

얼마나 애가 타면

입이 마를까.

 

2012. 8. 23. 황작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