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고 그리워지면.
2012. 8. 23. 18:22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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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고 그리워지면
종이배에 실어
바닷길로 가까나
긴긴 엿가락
철길 따라 가까나
마음만 궁리지
가깝지만 멀다.
야속하게도
구름은 자꾸
그쪽으로 가는데
도무지
내 사정을
전해 주질 않는다.
이마를 짚어
열이 난다.
얼마나 애가 타면
입이 마를까.
2012. 8. 23.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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