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 감사에 기도를 합니다.
2012. 8. 13. 18:40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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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새고
소금국 끓일 때
세치 하얀 새벽이
어깨너머로
너를 다독여
안도의 땀방울
그만
끓는 국물에
뚝 떨어져
천지를 흔드니
아침이 깨어나
긴장풀려 한숨을
내쉰다.
간밤에 묻혔던
저산
넘어가는 구름아
돌아오는 바람아
한굴레
훤한
달이
굴러 갔나 보다.
다시 맞는
아침의 기운
따뜻하게
한끼 감사를
받아들고
숙연히
기도를 합니다.
2012. 8. 13.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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