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동무들 아무도 없나 보다.

2012. 8. 13. 18:32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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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장구 치고

발가벗은 날

붉은 돌 줏어서

다이빙대

바위에

내이름 써뒀는데

이제

여기에

내 동무들

아무도 없나보다.

붉은 내이름

덕개덕개

이끼에 덮혀

보이지 않는다.

 

 

2012. 8. 13.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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