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만이 이해하겠지.

2012. 8. 5. 13:03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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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디엔가로 가

설사

돌아오지 못한다 해도

후회같은 거나

두려움 같은 것은 없다.

이미

와 버렸고

부득이

돌아 갈 수 없는데

그기도

새로운 삶이 있지않을까

역마살이

고개 숙여 길을 튼다

미지에로

태양을 좇아서

달을 품고서

별을 두면서

길을 밟아서

홀연

그림자 붙들고 가리라

나만의 나

나를 가장 잘 아는 나

그림자 만이..............

이해하겠지.

 

2012. 8. 5.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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