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도 나이가 다 이런가.

2012. 8. 4. 11:58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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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서로 말없이 나간다.

마주하기가

부담스럽다.

안보면 좋다면

참 불행한 일이다.

이것이 우리 부부다.

한평생

앞만 볼 땐 길더니

돌아다보니

살 날이

부질없이 짧다.

다시 태어나도

그러겠냐고

안될 말이다.

단정코

못할 일이다.

외롭다.

남들도

나이가

다 이런가.

 

2012. 8. 4.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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