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보두어 함께 삽시다.
2012. 8. 1. 17:37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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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래요.
자기가
지금껏 뭘하고 살았는지
우울해서 죽고싶다구요.
동병상린이라지요.
그말에 울적해져서
꼬깃꼬깃 비상금 털고
출장후인데도 과한 음주를 했어요.
저나
나나
누가 누구를 위로해야하는지
자리가 길어질수록 점점 불편했어요.
사람은 어려워도
웃어야해요.
밝은 모습이라야
친구도 생기고
기회도 생기는 법이잖아요.
소문만복래
빈말이 아니라는 걸 알겠어요.
그친구
돌아가고
가만히 생각하니 남은 게 없어요.
괜히 마음이 어둡고
차제엔 피하고 싶어요.
필부필부라는 뜻도 알겠어요.
벗을 사귐에 살핌이 있어야한다는
선친의 말씀이 생생해지네요.
어려워도
웃어야겠어요.
웃으며 살아야지요.
내곁에서 사람이 떠나면
인사가 만사일진데
사람 잃고 뭘 할 수 있겠는가.
웃음 보두어
함께 삽시다.
2012. 8. 1.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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