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은 이럴때 더 깊어지는 갑다.

2012. 8. 1. 18:53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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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점점 높아가는데

난 점점 작아진다.

개미만한 내가

조개등 납작 붙은 산으로

기어오른다.

너는 없지만

그림자 손잡고

지난 얘기 나누며

세상 뒤로한 채

보일듯 말듯

산으로 들어간다.

가을 문턱을 트고 들며

나는

공허한 가슴 치유를

떠난다.

너는 없어도

두팔 보듬어 안아 간다.

외로움은

이럴때 더 깊어지는 갑다.

 

2012. 8. 1.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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