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하게 웃는다.

2012. 7. 30. 17:29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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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두가 없다.

길도

시간도

멀어서

바빠서

삶에 치여서

눈치봐서

선뜻 못간다.

이토록

무겁게

지고있나

내맘대로

처연히

가고싶다.

이놈의 멍에

왜 못벗나

............

허하게

웃는다.

 

2012. 7. 30.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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