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침 배고픔을 가늠이나 하여라.
2012. 6. 15. 15:20ㆍ별꼴 반쪽 글.
728x90
보리고개
풀보리죽에
섶간 보리굴비
근근한 끼니
보리고개
나물죽에
소금꽃 버짐
간꽁치 말랭이
허기든 기근
영남이나
호남이나
예전에는
너나없이
배곯고 살았네
너희야
알기나 하는가
싸우들 말고
조상님들
마른침 배고픔을
가늠이나 하여라.
2012. 6. 15. 황작
728x90
'별꼴 반쪽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내몸 가끔은 밖에 둬라. (0) | 2012.06.15 |
|---|---|
| 가뭄은 애가 타들어가는 일이다. (0) | 2012.06.15 |
| 네가 좀 낫거던 도와줘라. (0) | 2012.06.15 |
| 내 어린 시절이 아깝다. (0) | 2012.06.14 |
| 웃는 것이 우는 것인가. (0) | 2012.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