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하긴 한 것 같은데 말이다.

2012. 6. 4. 17:41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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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팔랑개비가 돈다.

 

바람개비가

바람을 돌린다.

 

저리 바쁜들

자국에 티도 없다.

 

인생 막간처럼

 

지나온 뒤안길

아무 흔적이 없다.

 

뭘하고 살았을까

정작 기억이 없다.

 

만나는 사람들

인간관계 그건 가

 

하긴 한 것 같은데

말이다.

 

2012. 6. 4.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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