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작약 편안한 나날에 둘이 봅시다 그려.

2012. 5. 9. 14:17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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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나

저제나

산작약 피려나 본다.

공들여 살피는 것은

말년

내 창가에

심어두고

둘이

돈독하게 보기 위해서다.

마음에

그만한

다부짐이 없고서야

약조랄 수 있을까

봉창이 됐든

덧창이 됐든

편안한 나날에

둘이

봅시다 그려

이제나

저제나

그 때가 언제인지

기다릴 밖에요.

 

2012. 5. 9.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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