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작 그도 세발로 서는데.
2012. 5. 9. 14:11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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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스로
세발로 선 노랑부리
황작이
기우뚱 쳐박힌다.
보고 있자니
포획하자는 마음이 선다.
못할 짓이다.
잡았다 놓아준다손 쳐도
그놈
얼마나 식겁할까.
멈추라
자비가가 아니다.
측은지심이 아니다.
그래도
저놈이
두발로 못서니
꽁지를 짚어서라도
세발로 애를쓰잖은가.
생명이로다.
노랑부리
참새새끼
그도 세발로 서는데
허허 그거 참
내가
뭘 못할까.
2012. 5. 9.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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