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저녁 그림자나 알겠지.
2012. 5. 3. 14:17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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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 막걸리 재채기
눈물이 난다
맞춤 울음이라
누가 아랴
그저
막걸리 매워 우는지
연유가 있을지
훌쩍 닦고 가는
바람이나 알려나
붉은 눈에
꽃가루를 부비니
또한
눈물이 난다.
이것도
뉘라서 알려나
힐끔 지나가는
다 저녁
그림자나 알겠지.
2012. 5. 3.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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