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천지 오로지 당신만이오.
2012. 5. 3. 13:47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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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꼭대기
촉수를 휘어잡고
하늘에 고하여
일필에
갈겨쓴다.
평생감당 부감당
여여은공 불망세
은혜하시는 마음을
나로 감당하게 하시어도
평생이라도 당치 못할 것이며
가없는 당신 은공
체면없이 받고서는
한세상 가서도 잊지를 못하니
내가 어찌
당신이 아니리오
한몸이 아니리오
바늘 간데
실 가는 것
세상천지
오로지
당신만이오.
2012. 5. 3.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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