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정성 맛나게 드세요.

2012. 4. 29. 18:42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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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또

어머니께

여름빔 한벌을 보내셨군요.

무한한 감사와

알싸한 애정과

당신의 사랑을 느끼며

당신의 선한 베품에 찾아갈

복을 빌어드립니다.

언제나

꿋꿋한

당당한

건강한

당신의 모습을 보며

그 어려움에 참 다행입니다.

우리가

조금 더 참고 살다 보면

머잖아

좋은 보람 찾겠지요.

어머니

무척 기뻐하시고

고맙다 하십니다.

나는

더 고맙습니다.

여기서

당신 생각하며

그기 서쪽 하늘 쳐다봅니다.

아까 낮에 전해드린

나물

상추

채소

내맘

내 정성

꼭꼭 씹어

저녁 맛나게 드세요.

 

2012. 4. 29.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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