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소중한 젊음 있었잖은가.

2012. 4. 18. 16:05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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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으니

근무처

해당사항 없음에 든다.

그렇게

점점 밀려나

은퇴하게 되는 거구나.

딴에는

소중했던 이력들이

종잇장에도 들지못하고

조용히 내려온다.

날아다니던 패기는

종이 비행기가 되고

호랑이를 잡던 무용담은

한잔의 몸부림이 된다.

다만

알음 아는이는

위안을 준다.

맛을 봐야 됀장이냐고

당신의 젊음은

영광스럽고

훌륭한 것이라 위로한다.

그렇지 않은가

누구에게나

소중한 젊음 있었잖은가.

 

2012. 4. 18.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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