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팝나무 싸레기 하얗게 번진다.
2012. 4. 18. 15:55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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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담장 돌아
추억 밟는데
저만치
조팝나무 싸레기
강따라
길따라
하얗게 번진다.
산
하나
둘
셋
하염없이 걸어서
할머니랑
외가 가던 길
철길 아래도
냇가에도
들에도 피었던 꽃
하얀 저고리치마
머리보자기
외할머니 같다.
2012. 4. 18.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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