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척 들을까 서성이네요.
2012. 4. 15. 19:13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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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집니다.
말로 해도 될 것을
또
편지를 씁니다.
산새가 괜잖다
괜잖으니
저녁먹어라 하네요.
기특해서
그림자 지는 마당에
쌀 한줌 뿌렸어요.
한밤
어떻게 지낼까
불빛 창을
길가까지 내어놓고
새소리 불러 모아
적적하니
인기척 들을까
서성이네요.
2012. 4. 15.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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