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할 수 있는 것만도 행복아니겠어요..
2012. 4. 6. 18:35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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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위 황혼인데
아파트 꼭대기 유리창에
황금덩어리가 박혔다.
그집
노다질세
저래도 다 못산다고들
서쪽 하늘에 탄식을 한다.
하루 다 타다 남은 해
저는 얼마나 더 애가타
저토록 벌걸까.
누구에게나 나름은 있으니
덜 가져 아프다 마세요
오늘 어땠어요
좋았다오
다정할 수 있는 것만도
행복아니겠어요.
2012. 4. 6.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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