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부로 생업현역에서 야인으로 돌아갈 것이다.
2024. 1. 3. 16:49ㆍ나는 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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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부로
생업현역에서 야인으로 돌아갈 것이다.
터는
아마도
경기나 강원 접경이 될 것이다.
인생 마름에 가서
여기까지 한평생 동경해오던 소망의 삶
하고싶은 것 해볼 것이 많다.
건강한 성숙을 위하여
아름다운 일몰을 짓기 위해
차근 차근 그 목록들을 기록해두고 있다.
100세 인생
말이 그렇다는 것이지
벌써 내 연세가 전철 무료이라니
뭘 더 미룰까
그런데도 2년여 실행의 여지를 두는 것은
솔직히 쩐의 문제다.
2024.01.03.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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