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발 달린 짐승이 어디를 못가느냐구." 후회하지 않으려면 멈추지 말고 일단 가보자.
2022. 9. 13. 20:51ㆍ나는 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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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뉴월 완전군장
부대측정 10km 전투구보
57분내 출발선 도착
요즘
그때
그 주저앉고 싶었던 유혹
생사를 넘나드는 고통
모가지가 말라붙는 갈증
왜 지금 그 생각이 날까
"마이 뭇다 아이가
인자 좀
핀하게 살자는 거 아이가"
그게
딱 지금 내심정이라서
정처없는 방랑
정한 데가 없는 바람
바람이 이끄는 구름처럼
"네발 달린 짐승이
어디를 못가느냐구"
마음이 나약하지 말아야
몸이 자유로운 것이다.
"걸음아 나를 살려다오"
후회하지 않으려면
멈추지 말고 일단 가보자.
2022.09.13.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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