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나는 내욕심을 존중한다.
2022. 6. 6. 09:05ㆍ나는 나이다.
728x90
매년 밭작물을 할 때
모종 낸 자리가
몇자리라도 비면
왜
그렇게
마음이 까탈스럽고
기분이 언짢코
속이 부석거리고
불편해지는지
그자리를
구태여 다시 메우고
욕심도 그렇겠지만
기왕이면
꽉 채우고 잘하려는
생각이 클 것이다.
그러니
매사
욕심도 있고
잘하려는 그 의지도
있는 것이다.
그게
삶의 자기책임이다.
듬성듬성 심고도
맘이 편하고
그러나 저러나 하면
그 노력이 뭐 되겠나
일해서 남주나
공부해서 남주나
입만 가지고
세상에 떠들지 마라
그래서
나는
내 욕심을 존중한다.
2022.06.06. 황작
728x90
'나는 나이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절이 어찌됐든 나는 곱게 늙으니 더 아니 좋은가. (0) | 2022.06.20 |
---|---|
누군가에게는 지금이 그 인생의 황금기이다. (0) | 2022.06.06 |
I'm here in Jeju. (0) | 2022.05.30 |
세월은 모든걸 바꿔놓는다 그러기에 기왕이면 더 나은 노력을 해야지. (0) | 2022.05.15 |
바람의 여행 나는 바람과 같소 나는 바람이 됐소이다. (0) | 2022.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