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몹쓸 짓 보다가는 정말 감사하다.

2018. 6. 6. 09:59참으로 고귀한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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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사회적 책임

할때는 하고

쓸데는 쓴다.

천안함 46용사

남겨진 가족의 생계를

위하여

일자리를 제공하였다니

그것도

거주를 원하는 곳에

직장을 마련해주었다니

얼마나

값지고 고마운 일인가

입에 달고

대기업 죽여라 하는데

그덕에 먹고사는

사람 수가

설마 적다고 할 것인가

불합리가 있었다면

지나치지 않게 그만큼 만

순리적으로

보완해가야지

마구 빼앗듯이 한다고

세상이 나아질까

대기업의 이런 소식

숨은 공헌이

좀더 커지길 기대한다.

더러 쓸데 없는 기부는

눈꼽만큼 시늉만 하고

정작

나라위한 희생에

숨은 노력을 기대한다.

46용사 희생을 기리는

사이렌이 울린다

머리숙여 묵념드린다.

껄끄러운 군상들

말로 몹쓸 짓 보다가는

보이지 않은 숨은 정의

그 기업의 사회적 책임

정말 감사하다.


2018.06.06.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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