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냥 떨거지같다더라.
2013. 11. 23. 20:58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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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이 있을 이유도
가당치도 않지만
전통과
가문
그것이
나쁠리가 무엇이겠는가
다만 세도를 치세워
세상을 어지럽히고
학파와
당파의 벽을 세움으로서
민생을 곤난하게 한 죄
크다
그러나
가계마다
특별한 자부심 같은
씨간장 하나씩 갖는 것은
장려할 일이다.
그런데
시대에 따라 세간에
시건방
황당한
상민 하나 쯤은 꼭 있어
세상 넓은 줄은 모르고
배꼽만한 옹색한 입을
여기저기 오믈락 거리고
천지 나돌기도 하는데
양반도
상것도 아닌
상민은 그래도 되나
근본이 덜떨어져 보이는데
저 잘난척 해봤자
뭐
그냥 떨거지같다더라.
에라이 상민아.
2013. 11. 23.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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