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 의미에 한발 다가갈 뿐이다.
2013. 11. 19. 09:13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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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급자 스무여듧해
전직 스물다섯해
각고의 인내였던가
상무라는 명함을
받았다.
직급의 의미외에는
그다지
감흥도 나지않는
나이만 첩첩 쌓인
훈장인가
끝없이 나락으로
떨어지던 상실감
밀려나
와신상담하던
자괴감
재기의 몸부림 들
너무나
아픈 기억들
좋은 기억은
떠난이들의 모습에만
남아있는데
나의 것만으로
보상된다고 보는가
다만
이제라도
다분히
그들에 감사하고
나 자신에게 충실 할
준비의
시간
기회를 주는 것이다.
오늘
그 의미에
한발 다가갈 뿐이다.
2013. 11. 19.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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