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에 인물이라는 약골 비루하다.

2013. 11. 9. 17:45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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겪어보니

아니다

좁고

얕은

잣대로

세간의 하많은

동량들의 이심을

헤아려

재목이라느니

아니라느니 할

요량이었던가

아서시오

자신의 허리도

둘러보지 않고서

무슨 편견에

서푼짜리

어림대중으로

앞날을

볼 수 있을까

그 민둥선

계략을

지략이라 믿고

너도

나도

남도

호도하여

지란지탄에

이르려 하는구나

흰 구렁이는

다 희지만

눈만은 붉다

그것은

영기가

그기

있기 때문이다.

핵심도

명분도없는

오리무중에

담넘지 마라

수험기간

아이들은

떳떳하고

책임감 있었다.

비겁하고

얄팍하고

부끄럽다.

위기에

허투른 눈들

차라리

빤히 보지마라

강호에

인물이라는

약골

비루하다.

 

2013. 11. 9.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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