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한쪽 구석이다.

2013. 10. 18. 11:38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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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지와

양지가

서로

살짝 곁들인

은은하고

안정된 공간에서

커피 한잔의 망중한

쉰다는 것

무슨 상상을 해도

자유로운 음지

안경의 무게나

펜의 무게마저

느껴지지 않는

실상 이반하는

나른함

그 때

양지의 촉감이

고르게 펴어진다.

휴게실

한쪽

구석이다.

 

2013. 10. 18.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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