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상어는 동행하기 꺼립다.

2013. 9. 17. 16:42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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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처럼 무모한

모집으로

오대양을

지배할 수는 없다.

겪어보면 교묘함을

알기 때문이다.

겉으로

너무나 고요하며

선량해보이기 까지

그러나

돌변할 땐

지독하고

끈질기고

사악하니

모두가

점차 멀어지는 것이다.

굴속의 곰치보다

더 무서운 것이

상어같은

겉과 속이 다른 부류이다.

곰치야

굴가까이를 아예 피하면

그만이지만

옆에 붙었다 돌변하는

상어는

정말 무서운 것이다.

누구에게나

상어는

동행하기 꺼리운

집단이다.

 

2013. 9. 17.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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