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다 윤곽없는 기억 뿐인데.........

2013. 9. 17. 11:59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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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이 생각나지만

모습이 온전하지는 않다.

 

실제도 변했지만

과거와 겹쳐지지 않는다.

 

회상이란

저혼자 꼬리를 달고

나르는 연이다.

 

한쪽을 그리자니

한쪽이 무너지는 추억에

 

체중이 다 빠져

빈풍선 되어 날아간다.

 

하염없이 그립다

윤곽없는 기억 뿐인데.......

 

 

2013. 9. 17.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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