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나는 전설처럼 살으렵니다.,
2013. 7. 26. 12:25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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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촛불 깜박이던 눈망울
나는 별을 헤아렸다.
고개너머서 부터
서낭당까지 올적에
기척에 놀라 달빛에 숨었다.
별이 빤히 보는데
장승이 부라리고 있었다.
나는
최면을 걸었다.
별만 올려다보고 가기로
헛것을 보지 않으려고
솔밭 지붕이 뚫어져라 갔습니다.
별은
깜박이며
행여 꺼질까
서로 다투어 마주쳤습니다.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
매달려 오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나는 전설처럼 살으렵니다.
2013. 7. 26.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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