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들아 그래들 마라 좀.
2013. 6. 26. 12:23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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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복숭나무
욕심에 찢겨지고
나는
닭쫓다
지붕 쳐다보는
개 됐다.
역시
부지런한 놈이
얻어 먹는다더니
됐다 마
난
그나마
용기라도 있어
당신을 차지했으니
그것도
고마워서
개복숭 따다
약해줄라고 했더니
어떤
무식하고
부지런하고
미친 자슥이
아예
나무를
절단내놨다.
언놈인지 알면
패주고싶다.
무식하면
부지런하지나 말지
과욕을 부리니
그나마 한그루 있다
기다린 나를
억장이 무너지게 했다.
나무나 성해야지
어찌
참나
어찌
푸나
시방
아무도없어
하소연도 치민다.
작자들아
그래들
마라 좀.
2013. 6. 26.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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