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 진농의 꿀을 담아내라.

2013. 6. 3. 07:40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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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춤사위

산정으로 스러지듯 앉아서

살포시 푸른치마 접더니

펄쩍 일어서더니

아카시아 흰소매

파락파락 휘영하더니

오월아

그만 다 하였구나

너의 사력으로

유월

진농의 꿀을 담아 내라

단물 맛 벌어진 과실

꿀범벅된  들길 둘러보자.

 

2013. 6. 3.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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