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지도 않느냐 황작.
2013. 5. 26. 13:24ㆍ별꼴 반쪽 글.
728x90
제일
아픈데가 어딘지 아십니까
목젖이 아픕니다.
쥐어 땝니다.
그래서
웃지요
그게 없으면
그게 없는데
슬픔이나
기쁨이나
눈물은 흐르지요.
깐콩깍지보다
안깐 콩깍지가 더 많지요
그거
별거 아니예요
흑두
황두
백두
대가리가 세어도
먼지만 펄펄 나지
산천에 깔린 새콩은
어찌 아누
그대
대답해보소
허허
난감하지요
세상 참
그시기합디다.
가을 호박 파내면
깊이를 압니다.
누구나
한속
그거를 가지고
미안하지도 않느냐 황작.
2013. 5. 26 . 황작
728x90
'별꼴 반쪽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고향 우리집 마당에 서있다. (0) | 2013.05.26 |
|---|---|
| 강아지 눈빛이 저리 선하다. (0) | 2013.05.26 |
| 저녁 물길에 그냥 생각을 한다. (0) | 2013.05.24 |
| 내일 산중오락 약초산행 이네요. (0) | 2013.05.24 |
| 탁주 한병 모자란들 좋아 웃는다. (0) | 2013.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