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적 이야긴가 꽤 오래됐네.
2013. 5. 22. 11:18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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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에서
골동품같은
내 말씨알의 꼬랑지를 줍고
끄직거리며
꿀타래같은 모음으로
자음을 씹어다 붙인다.
왜이리
걸음이 한량하냐
딱이
눈길 두는 데도 없이
촌놈 엿치기하고 있다.
이따
누가 밥먹쟀지만
나는
건성건성 한다.
추억의 방광만 부풀어
머리속에는
있으면 좋을
한사람만
따박따박
따라다닌다.
언제적 이야긴가
꽤
오래됐네.
2013. 2. 22.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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