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놓은 내 마음 억수로 작아 보일까봐.

2013. 3. 15. 08:38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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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한장 쓸까요.

한마디

봄이네요.

어쩌고

어찌 지내신지는

빼고

딸랑 한 줄

이만 줄입니다.

그렇게

그리움을 여미고

싶다.

더 길면

숨겨놓은

내마음

억수로

작아 보일까봐.

 

2013. 3. 15.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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