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처구니도어림도 없는 소리다.
2012. 11. 26. 08:22ㆍ별꼴 반쪽 글.
728x90
망양지탄이라
나의 허물은 많은데
남이 하여간 부럽다.
어찌
이리
난 못났을까
묵묵히 앉았다가
갑갑하여 문을 연다.
찬바람에
나무 꼬갱이가
성난 가슴을 찌른다.
헛키운 나뭇닢은
온데간데 없고
앙상한 뼈마디로
나를 마주한
그 꼬락서니라니
다 귀잖아서다.
못난 나도 나이요.
내가
못났다니
어처구니도
어림도 없는 소리다.
잘난 나도 나이요.
2012. 11. 26. 황작
728x90
'별꼴 반쪽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허접한 소리 작작하고 살일이다. (0) | 2012.11.28 |
|---|---|
| 풀닢을 밟으면 얼음꼬챙이가 아린다. (0) | 2012.11.28 |
| 모두가 아까운 거네요. (0) | 2012.11.26 |
| 하 많은 하루에 생옹이가 박인다. (0) | 2012.11.21 |
| 해 넘어 가는 허전 살갑게 삽시다. (0) | 2012.11.21 |